샐러드를 어떻게 밥으로 먹어? 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얼마전까지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하지만 샐러드와 포케를 한끼 식사 먹다보니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는데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먼저 샐러드식 변천사 글을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점심을 위한 탄단지 샐러드 변천사 (직장인 밀프랩 건강 식단 레시피)
샐러드식을 하게 된 계기
저는 점심용으로 밀프랩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일요일에 2시간 정도만 투자하여 5개를 만들어놓고 점심마다 간편하게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데요. 정말 편리해서 좋더라고요!
사실 처음엔 편리해서 시작하였는데 이렇게 샐러드식을 하다보니 음식 성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어떻게 먹어야 건강한 식사가 될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도 찾아 읽어보고 공부하면서 식단을 구성하고 있어요.
(책은 최강의 식사라는 책을 읽었어요. 통념을 거스르는 책이라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책에 대한 리뷰도 곧 써보겠습니다)
이렇게 샐러드식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건강을 제대로 챙겨보자는 생각에 키토제닉 식단관리도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한달 좀 넘는 기간 동안 샐러드식을 한 후기를 자세히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샐러드식 한달 후기
1. 어지럼증 없어짐
저는 샐러드식을 하기 이전에 어지럼증을 다소 호소하였습니다.
자취를 시작한 후 영양분이 부족한 건지 혈압이 낮은건지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 있었어요. 하지만 샐러드식을 한 이후에 어지럼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저의 기존 식습관은 야채는 별로 안 먹고 고기만 건져먹는 한식파였어요.
한식을 정말 좋아하였는데요. 그 중 야채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정말 영양분이 부족했었나봐요. 샐러드식을 한 이후 2주 정도 지나니 어지럼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 뜻밖의 이득이 생긴 기분이에요!
2. 생리통 줄어듬
저는 원래 생리통이 정말 심했는데요. 특히 이틀차 때엔 배가 너무 아파서 생리통 약이 잘 듣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정도로 엄청 심한 생리통 소유자였는데요. 샐러드식을 한 후에는 생리통이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달 생리통은 조금 아프고 삭- 지나갔어요. 건강을 생각해서 시작한 식단인데 정말 건강이 챙겨지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또한 몸에 있어서 식단이 이렇게 중요하구나하는걸 크게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3. 응아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움
조금은 더러울 수 있지만 제가 정말 효과를 보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어요!
전 기존에 딱딱한 응아의 소유자였는데요. 응가가 딱딱하니 화장실 갈때마다 정말 힘들더라고요.. 점점 피도 나오기 시작하고요..
그렇게 그냥 살고 있었는데요. 샐러드식을 한 이후에는 응가가 딱딱하지 않게 나옵니다. 식이섬유의 중요성이 여기서 부각됩니다. 전 기존에 한식파에 육식을 좋아해서 주로 단백질, 곡물 탄수화물 즉 밥을 주식으로 하던 사람인데요. 그 음식들은 응가를 딱딱하게 나오게 할 수 밖에 없던 음식들이었습니다.
샐러드에는 야채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그 야채들이 응가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화장실가는게 무섭지 않아졌어요.
결론
저는 샐러드를 어떻게 밥으로 먹어?! 하던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점심으로 먹을 음식으로 간편한게 없을까?하고 준비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를 만들었고 음식 성분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샐러드를 한끼 정도는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샐러드 식단을 하기 전 내 몸과 한 후의 내 몸은 정말 다른 몸입니다. 요즘엔 정말 행복해요. 여러분도 고민중이시라면 적극적으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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